17일 청주세관(사진)에 따르면 2023년 8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21.3% 줄어든 23억700만 달러, 수입은 전년동월에 비해 29.8% 줄어든 6억1000만 달러로, 16억9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청주세관(사진)에 따르면 2023년 8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21.3% 줄어든 23억700만 달러, 수입은 전년동월에 비해 29.8% 줄어든 6억1000만 달러로, 16억9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8월 무역수지흑자가 전년 동월에 비해 수출과 수입이 각각 21.3%와 29.8% 감소한 16억9700만 달러로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8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21.3% 줄어든 23억700만 달러, 수입은 전년동월에 비해 29.8% 줄어든 6억1000만 달러로, 16억9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일반기계류(81.7%), 정밀기기(18.5%)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기기(-75.3%), 전기전자제품(-51.6%), 화공품(-22.4%), 반도체(-13.9%)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홍콩(45.6%), 대만(13.6%),동남아(12.4%)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일본(-46.5%), EU(-34.4%), 미국(-32%), 중국(-22.5%)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원료·연료(-47.2%), 중화학공업품(-21.5%), 경공업품(-12.4%), 식료·직접소비재(-3.0%) 등 모든 품목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