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중학교 118개교 1학년 교실 547곳이 전자칠판을 사용한다.
충북도내 중학교 118개교 1학년 교실 547곳이 전자칠판(사진)을 사용한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내 중학교 118개교 1학년 교실 547곳이 전자칠판을 사용한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자칠판 시범 보급 사업은 학교 내 무선망과 학생용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연계한 미래교육 혁신 기반 마련과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자칠판은 교실에 구축된 무선망과 이미 지급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와 연계해 수업 중 다양한 콘텐츠 및 디지털교과서 활용, 기기 간 연동 등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육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학교 교직원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전자칠판을 공동구매하고 이에 따른 보조칠판 도입을 위해 학교에 직접 예산을 지원해 학교별 교실의 크기, 수업 환경 등을 고려해 교실 환경을 개선토록 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교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7620명) 중 교원 977명(77.54%), 학생·학부모 4730명(73.16%)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전자칠판 보급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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