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는 577돌 한글날인 9일을 앞두고 충북교육청은 쉽고 분명한 공공언어로 도민들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도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577돌 한글날인 9일을 앞두고 충북교육청은 쉽고 분명한 공공언어로 도민들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도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전교조 충북지부는 577돌 한글날인 9일을 앞두고 충북교육청은 쉽고 분명한 공공언어로 도민들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도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이들은 쉽고 분명한 공공언어의 사용은 도민들에게 다가서는 가장 중요한 소통 방법이지만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공약명부터 어려운 외래어나 외국어와 혼용해 도민들의 알권리는 물론 소통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SW·AI 창의융합교육 실현, 디지로그 책마당 프로젝트, 글로컬 영재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운영, 充BOOK(충북) 운동, 사이언스 엘리트 파워 인재양성 등 공공언어가 극복해야 할 표현들로 공약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꼬집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쉽고 분명한 공공언어의 사용은 도민들에게 다가서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어려운 외래어나 외국어 사용이 수준 높은 충북교육청 사업을 설명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도민들의 알권리와 도민들과 소통하는 교육행정보다 더 소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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