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는 청주시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는 청주시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 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는 청주시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는 사과, 배, 단감, 양파 등 본 사업 45개와 양송이 등 시범사업 2개 등 총 47개 품목에 대해 농업인이 부담하는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90%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보험료의 6%를 더 지원하기로 해 해당 품목에 대해 보험료의 4~9%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오희관 농협 청주시지부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과 가뭄 및 우박,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가을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심했다"며 "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어 보험료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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