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1일부터 4주간 민관협력자문단과 함께 중대재해시설물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11일부터 4주간 민관협력자문단과 함께 중대재해시설물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는 지난 11일부터 4주간 민관협력자문단과 함께 중대재해시설물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교량, 터널 정기안전점검 시 이뤄지는 평가항목으로 △터널 내 라디오 수신 중계설비 작동 여부 △비상유도등 설치여부 △가을철 이용객이 많은 청남대와 미동산수목원 등 시설물에 대한 이용 시 유해·위험요인 확인 등이다.

충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평가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필요시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선 즉시 개선조치 하고 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추후 예산확보를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정선용(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도 자문단장은 "앞으로도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 파악·개선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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