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금융기관 8월 여신은 가계대출 증가세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8월 충북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여신은 3730억원이 증가해 7월(4397억원)에 이어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가계대출이 7월 1149억원에 이어 8월에도 169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기업대출도 7월 2674억원에 이어 8월에도 2757억원으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가계대출(1558억원→1965억원)은 주택담보대출(1694억원→1985억원)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기업대출(1430억원)은 대기업 대출(1948억원→137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중소기업 대출(-32억원→1293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166억원 → +238억원), 새마을금고(-185억원 → 87억원)의 여신이 증가로 전환됐고, 상호저축은행(+458억원 → +56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