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호로(문암생태공원~옥산교)와 엘지로(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를 연결하는 연결로가 20일 개통됐다.
청주 미호로(문암생태공원~옥산교)와 엘지로(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를 연결하는 연결로가 20일 개통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 미호로(문암생태공원~옥산교)와 엘지로(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를 연결하는 연결로가 20일 개통됐다.

미호로와 엘지로를 연결하는 램프구간(L=0.52㎞)은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2021년 12월 착공, 지난 17일 준공했다.

시는 그동안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엘지로 구간에 미호로와 연결되는 연결로가 개통됨으로써 교통량 분산을 통한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상신동 및 옥산면 주민들의 청주도심 접근성이 향상돼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로 사업들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옥산교 간 미호로(미호강 제방도로)의 협소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미호강 제방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에 개통했다.

미호강 제방도로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112억원을 들여 7km 전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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