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는 지난 20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ESG가치 확산을 위한 '충북ESG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

조명호 리현경제경영연구소장이 '개발공기업의 ESG경영 발전 방향', 임근수 추풍령중학교장이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주거플랫폼 사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 이혜란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이 ‘지자체의 ESG 관심 필요성’을, 채성주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충북형 ESG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실장은 기업의 비재무적 지표인 ESG와 재무적 지표와의 인과관계의 중요성, ESG를 통한 경영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는 “지역주민, LH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ESG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한 ESG경영의 적극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대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기업·지자체·학계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