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삼일아파트 상공에서 바라본 읍내가 지난 70여년 동안 허허벌판에서 도심으로 변모한 사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증평군 증평읍 삼일아파트 상공에서 바라본 읍내가 지난 70여년 동안 허허벌판에서 도심으로 변모한 사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증평군이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군내 휴양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JP아너스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증평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욜리휴양촌, 좌구산 캠핑공원, 좌구산 휴양림 등 3곳의 공공시설 이용시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체험시설, 음식점, 의류, 잡화, 주유 등 다양한 업종의 JP아너스 가맹점 15곳 이용 시 추가 서비스 및 결제금액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증평군이 발급하는 JP아너스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JP아너스 카드 발급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 후 신청서를 이메일(seo85@korea.kr)로 보내면 된다.

이미 기부에 참여한 사람도 내년 2월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고 발급일로부터 1년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연말정산, 답례품 등 전국에 공통 지급되는 고향사랑 기부 혜택에 더해 증평군 만이 제공하는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증평을 찾는 기부자들이 보다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가맹점도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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