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와 손잡고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와 손잡고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와 손잡고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부대 동아리 지원 사업은 그동안 독서동아리, 캘리그라피, 통기타동아리 등이 운영돼 왔다.

이번 수요조사에서 테니스동아리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호소해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와 함께 강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테니스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증평 37사단 장병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초급반과 중급반 테니스동아리에 참여하게 된다.

증평군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며 "교육만족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군 장병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관(官)-학(學)-군(軍) 연계 병역학습 '1337땡큐 솔져 1337' 사업을 운영하며 군부대 동아리 지원사업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전문가 양성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