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택(사진)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병택(사진)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강병택(사진)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병의 진단 및 치료기술과 동물의약품·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충북대 동물병원에서 임상교수로 근무하면서 반려동물의 난치성 질병인 아토피 및 뇌질환의 진단 및 치료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5년간 85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실험실적 수준에서 끝나는 연구가 아닌 실제 동물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성 있는 진료기술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동물용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상용화로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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