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등이 주최한 '제1회 위대한 라이프 생명가족사랑 축제'가 2일 오후 청주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앞에서 1부 가족단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열렸다.

가족단위 참여 학생은 체험부스에서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도어사인을 만들고, 생명퀴즈와 임산부 체험에 참여하는가 하면 심콩이 캡슐 등을 지켜보며 열 달 동안 배 아파 낳아주신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가족의 사랑,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영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공동대표는 모든 체험을 끝낸 아이들에게 LED풍선을 나눠주는 의미에 대해 "어두운 세상을 밝혀줄 수 있는 미래 세대가 돼 달라는 의미로 나눠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수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공동대표의 사회로 충북도 산업장려관 꿈드래 커피숍에서 열린 2부 자축연에선 박수경 행동하는 학부모연합 대표의 세남매가 통기타와 바이올린, 첼로 연주가 어우러지는 애국가 연주와 노래 등으로 울림을 줬다.

축하 인사차 들른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교육은 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할 때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축제가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활성화되길 바란다. 교육의 근간은 생명존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