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뱃들공원 하상주차장 일원에 지난 22일 무료 눈썰매장을 개장한 가운데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가 개장식에서 이용객의 눈썰매를 밀어주고 있다.
보은군이 뱃들공원 하상주차장 일원에 지난 22일 무료 눈썰매장을 개장한 가운데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가 개장식에서 이용객의 눈썰매를 밀어주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보은군이 뱃들공원 하상주차장 일원에 지난 22일 무료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군은 3억5000만원을 들여 대형 슬로프(18m×80m×6m)와 유아용 슬로프(10m×20m×1.2m), 아이스링크,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갖춘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눈썰매장에는 겨울 먹거리 장터, 눈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까지 열린다.

눈썰매장은 보은 뱃들공원 하상주차장 일원에 조성돼 2024년 1월 31일까지 41일간 운영된다.

주말마다 뮤지컬 갈라쇼, KPOP댄스, 마술공연, 불꽃공연, 힙합노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23일 딕패밀리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 25일 케이문 크루의 K-POP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2024년 1월 1일 마술사 문시호의 마술공연과 같은달 6일 설 명절 이벤트가 펼쳐져 아이들의 겨울철 즐거운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눈썰매장 운영기간 보은군학부모연합회는 떡볶이, 어묵, 컵라면, 달고나, 군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추운 겨울 썰매를 타느라 배고픈 아이들의 허기짐을 달래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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