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 영동군 산막와이너리가 국내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 영동군 산막와이너리가 국내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 영동군 산막와이너리가 국내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은 산막 와인을 직접 시음 평가한 후 비원퓨어(산머루, 레드와인)는 88점, 비원(산머루, 캠벨얼리, 레드와인)은 87점을 부여했다.

이는 국내 생산 포도로 만든 한국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서클링은 로버트 파커와 더불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로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와인 품질의 공인 성적표가 되고 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영동 산막와이너리는 85점~89점대를 얻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와인'으로 전세계 모든 와인에서 매력적인 '셀링포인트'를 얻었다.

산막와이너리의 ‘비원퓨어’는 검은 포도, 말린 과일, 육두구와 같은 여러 향신료 향, 입안에서의 매력적인 풍미, 풍성한 피니쉬, 균형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