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여명이 지난 8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도 함께 했다.
청주 사직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여명이 지난 8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도 함께 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 사직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여명이 지난 8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청주 사직초 교육공동체는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회장 정영길)와 (사)징검다리의 주관아래 빵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소회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함께 했다.

조승환 사직초등학교장은 "사직초는 저마다의 빛깔로 꿈과 끼를 키우는 따뜻한 어린이를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교사, 학부모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는 인성을 함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갑자기 추워진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3주체가 함께하는 행사들을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은 이날 청주 사직초를 시작으로 청주시내 다수의 학교가 릴레이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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