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오른쪽서 두 번째) 진천군수가 지난해 9월 15일 진천읍 소재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우영메디컬을 찾아 외국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기섭(오른쪽서 두 번째) 진천군수가 지난해 9월 15일 진천읍 소재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우영메디컬을 찾아 외국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주력산업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우영메디컬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제품개선, 판로확보, 컨설팅 등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원 한도의 기술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원회와 협업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2000억원, 융자 5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1996년도에 설립된 ㈜우영메디컬은 진천읍에 소재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수출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가 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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