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발암물질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증평군이 발암물질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증평군이 발암물질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억4000만원을 들여 주택 81개동, 비주택 6개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4개 동 등 총 91개동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우선 352만원을 지원하고 최대 700만원까지, 창고와 축사 등 비주택의 경우 연면적 200㎡이하의 경우 전액 지원되고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이번 사업으로 철거한 주택의 우선지원가구에 한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가구는 면적, 노후 정도 등을 토대로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대상자로 한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오는 2월 2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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