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이 17일 충북도를 찾아 김영환 충북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과  1억원의 약정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이 17일 충북도를 찾아 김영환 충북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과 1억원의 약정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 81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이자 옥천군 1호 아너소사이어티로 주서택(사진·대한예수교장로회 청주 주님의교회 원로목사) 수생식물학습원장이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 원장이 17일 충북도를 찾아 김영환 충북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과 1억원의 약정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주 원장은 "옥천군 1호 아너소사이어티로 2024년을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대하가 되는 것처럼 저를 시작으로 옥천에서도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를 통해 모아진 헌금 전액으로 옥천군의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가정들을 지원해 왔다.

지난 5년 동안 개인 및 수생식물학습원 이름으로 지원한 금액만 1억300여만 원에 달하고, 지역 학교에 장학금 전달 및 16여 년 동안 독거노인을 돕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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