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3537건 101억9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97개 법인을 조사하고 산업단지와 창업 중소기업 및 자경농민 감면 사후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취득세 69억3000만원, 지방소득세 18억1000만원, 주민세 4300만원, 재산세 7400만원, 기타 지방세 13억3300만원이다.

시는 올해도 탈루·은닉 세원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