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4년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 사업(TNR)’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는 2024년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 사업(TNR)’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는 2024년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 사업(TNR)’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중 중성화란 길고양이가 밀집한 장소를 대상으로 특정일에 대부분의 개체를 한꺼번에 포획 및 중성화해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시는 1월 한 달간 조사한 자료를 활용해 금년도 TNR 시행 기간에 시범적으로 밀집 장소 1개소 당 1~2일 간 길고양이를 집중 포획, 중성화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euter)을 해준 뒤 다시 방사(Return)하는 것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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