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명지동 64-1 일원에 남부생활체육공원(조감도) 조성사업이 마무리 된다.
올 하반기 명지동 64-1 일원에 남부생활체육공원(조감도) 조성사업이 마무리 된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명품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경제 활력 도시를 꿈꾸는 제천시의 미래비전 구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우선 제천시가 신월동 623 일원에 조성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3년여의 공사 끝에 오는 3월 정식 개장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50m 8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 헬스장 등을 보유한 최신식 수영장 시설을 갖췄다.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인프라 구축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명품 클럽하우스가 함께 들어선다.

제천시는 고암동 파크골프장, 덕산면 파크골프장, 천남 파크골프장 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여가 증진과 외지 경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명지동 64-1 일원에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된다.

생활체육공원에는 각종 체육시설은 물론 민원출장소, 공공도서관, 돌봄센터, 공립치매요양원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스포츠대회 수요와 국제규모 대회 유치, 생활체육인들의 활동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신규체육관 건립 및 북부생활체육공원 사업의 방향을 올해 결정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스포츠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복지증진과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스포츠도시 제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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