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육거리종합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 등) 일원 주·정차를 오는 2월 3~12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육거리종합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 등) 일원 주·정차를 오는 2월 3~12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6대 분야 29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을 2개 반 12명으로 구성ㆍ운영하고,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담합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에 나선다.

시는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육거리종합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 등) 일원 주·정차를 오는 2월 3~12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리ㆍ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각종 숙박시설, 여객시설,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물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명절 전 사전점검을 완료해 시민 안전을 꼼꼼히 살핀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도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청주시 홈페이지에 당직 병원·약국, 주요교통정보, 생활쓰레기 수거 안내, 상수도 생활민원 안내, 각종 문화행사정보 등 ‘즐거운 명절보내기’ 정보를 제공한다.

청주시 4개구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비상진료대책반 상황실을 편성·운영해 기본 진료를 실시하고, 진료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각종 문화시설을 개방한다.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은 연휴기간 내내 개방하고, 설 당일인 오는 2월 10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또 어린이회관 및 동물원,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연휴 기간 운영하고, 설 당일에는 휴관한다.

다만 청주시립미술관, 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은 설 연휴기간(2월 9~12일) 휴관한다.

목련공원 성묘객을 위한 시내버스(921-1번)는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분야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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