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국민주도 개헌 만민공동회 출범 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도 개헌을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촉구했다.
가칭 국민주도 개헌 만민공동회 출범 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도 개헌을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촉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가칭 국민주도 개헌 만민공동회 출범 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도 개헌을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촉구했다.

준비위는 1987년 헌법체계의 산물인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이 같은 대의민주주의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주도의 개헌을 재차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대표공약으로 국민발안제와 국민투표제 등 국민 참여를 제도화 하는 개헌절차법 제정을 채택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를 근거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시민의회를 구성해 국민주도의 개헌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지금의 시대정신과 미래가치를 담은 개헌을 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전국의 모든 시민사회에 ‘국민주도 개헌 운동’을 전개할 것과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정치개혁과 개헌을 위한 시민의회 구성에 동참할 것을 제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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