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까지 사흘간 청주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 벚꽃 개화기에 맞춰 푸드트럭축제가 열린 가운데 수많은 연인과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과 벚꽃을 즐겼다.
지난해 4월 2일까지 사흘간 청주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 벚꽃 개화기에 맞춰 푸드트럭축제가 열린 가운데 수많은 연인과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과 벚꽃을 즐겼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가 무심천에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존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1000만원을 들여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일원 4210㎡에 잔디를 심고 오는 3월 22일 예정된 '푸드트럭 축제'와 연계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무심천과 미호강 일원에 친수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무심천 피크닉존'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2032년까지 중·장기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우선 2025년까지 단기 사항으로 무심천 꽃길 조성과 산책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 4건은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실시설계 용역중이고,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사업 등 5건은 2024년 1월초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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