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4일 해외유입을 통한 홍역 재 유행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영·유아 홍역 예방접종(MMR을 권고했다.
충북도는 14일 해외유입을 통한 홍역 재 유행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영·유아 홍역 예방접종(MMR을 권고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는 14일 해외유입을 통한 홍역 재 유행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영·유아 홍역 예방접종(MMR을 권고했다.

도는 홍역 백신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홍역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생후 6~11개월의 영·유아는 유행 국가 방문 전 최소 2주 전에 1회 접종하고,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6세 이하의 소아는 1차 접종과 최소 4주(28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 면역 증거가 없는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출국 4~6주전 홍역(MMR) 백신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충북도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2회 완료한 경우 97% 이상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표준 접종일정(생후 12~15개월 1차, 4~6세 2차 접종)에 따라 홍역(MMR)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홍역 유행지역을 여행할 때에 반드시 여행 전 홍역(MMR) 백신을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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