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지역 수출은 21억9100만 달러, 수입은 6억4400만 달러로 15억4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지역 수출은 21억9100만 달러, 수입은 6억4400만 달러로 15억4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올 1월 충북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지역 수출은 21억9100만 달러, 수입은 6억4400만 달러로 15억4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8.6% 감소한 21억9100만 달러, 수입은 16.9% 감소한 6억4400만 달러였다.

정보통신기기(209.1%), 반도체(15.3%), 일반기계류(14.6%)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41.5%), 전기전자제품(-32%), 정밀기기(-0.1%) 등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홍콩(518%), 동남아(126.1%), 대만(49.2%), 일본(17.8%)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EU(-46.1%), 미국(-41.4%), 중국(-19.0%)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11개 시·군 중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지역편중이 심각했다.

지역별 수출액은 청주시(16억5800만 달러), 진천군(1억8300만 달러), 음성군(1억3800만 달러), 충주시(1억4300만 달러), 증평군(2100만 달러)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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