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80명 전원이 지난 1월 치러진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80명 전원이 지난 1월 치러진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대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20일 청주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89명이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청주대 간호학과는 2008년 신설된 이후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비교적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 교수진, VR·AR 실습실을 비롯한 우수한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이대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유수 종합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질 높은 임상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건아 청주대 간호학과장은 “코로나19로 2년 이상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지만 학생과 교수 모두가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한 결과 졸업생 100% 합격이란 결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이 요구하는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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