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20일 오후 국가공인탐정협회(회장 최재경)와 우수 사설탐정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과 최재경 국가공인탐정협회장은 이날 오후 대학 본관 NCS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상호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와 정보·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사설탐정분야 지식 및 정보교류, 사설탐정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 등을 비롯한 상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경 국가공인탐정협회장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한정된 공권력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수호해 나가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회의 독보적인 커리큘럼과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직업전환을 고민하며 퇴직을 준비하고 있는 신중장년에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국가공인탐정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제1기 사설탐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5주 과정으로 60명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https://naver.me/GrNtvr5K) 또는 충북보과대 평생교육원(☏043-210-8470)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