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사진·국민의힘·청주1) 의원은 ‘충북도 미동산수목원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사진·국민의힘·청주1) 의원은 ‘충북도 미동산수목원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 상당구 미동산수목원에서 낭만적인 숲속 결혼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사진·국민의힘·청주1) 의원은 ‘충북도 미동산수목원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수목원 및 시설물의 사용 허가와 제한에 관한 조문을 정비해 수목원을 활용한 작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장소와 시설물을 대여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이 의원은 "미동산수목원을 결혼식 장소로 지원함으로써 숲속 결혼식의 추억은 물론 결혼 장려 분위기도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2015년부터 청남대 야외예식장 결혼사업이 추진돼 지난해 13건에 이어 올해 24건의 야외결혼식이 예약 완료되는 등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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