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청주상공회의소 25대 회장에 차태환(사진·영상) ㈜아이앤에스 회장이 선출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3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5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의 추천과 참석 의원 전체의 동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차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3년간이다.

경북 성주 출신의 차 회장은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2000년 ㈜선우테크앤켐, 2003년 ㈜아이앤에스, 2008년 ㈜선우켐텍을 각각 설립했다.

그는 그동안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고문, ㈔충북경제포럼회장 등을 역임했다.

차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훌륭하고 역량이 많은 선배님들이 많은데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며 "축하보다 위로의 말씀을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량 있는 선배, 든든한 의원님들이 많아 부족하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상의회장직을 수행 하겠다"며 "회원사의 발전은 물론 청주와 충북도의 발전을 견인하는 상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테니 많은 참여와 지도편달을 당부 드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호 ㈜원건설 회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최종완 ㈜엘지화학 청주공장 상무이사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김재덕 ㈜태인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유응종 더 어반 회장이 감사로  호선, 추인됐다. 

또 이태희 ㈜엔이티 회장 등 20명의 상임의원 등 55명의 명단도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