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조억남)는 오는 3월 2~3일 이틀간 2024년 3.3데이 청주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축제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들에게 시식용 삽겹살을 잘라 주고 있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조억남)는 오는 3월 2~3일 이틀간 2024년 3.3데이 청주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축제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들에게 시식용 삽겹살을 잘라 주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조억남)는 오는 3월 2~3일 이틀간 2024년 3.3데이 청주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청주서문시장과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인 '한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청주삽겹살 무료시식회와 한돈장터가 열려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포크빌 등 5개 업체에서 삽겹살(목살)을 1인당 2㎏씩 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청주서문시장 삽겹살거리 식당들도 이 기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는 "청주서문시장 삽겹살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거리이자 음식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년의 명성을 이어오다 쇠락의 길을 걷게 되자, 2012년 '청주삽겹살거리'로 특화해 매년 3월 3일에 삽겹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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