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와 비정규직없는 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산후관리사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비정규직없는 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산후관리사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민주노총 충북본부와 비정규직없는 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산후관리사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예산으로 산후관리사 지원 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노동자가 아니라며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계속근로기간 사이사이 단시간노동(15시간 미만인 경우 퇴직금 및 4대 보험 미발생)과 비바우처노동을 배치하는 방법으로 노동자들의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은 산후관리사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방문 돌봄 노동자의 표준근로계약 마련, 산모·신생아 지원 사업 제공기관에 대한 법위반 실태조사 실시,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충북도·기초자치단체 합동 재발방지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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