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빈(왼쪽부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지난 2월 14일 김영환 충북지사,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세빈(왼쪽부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지난 2월 14일 김영환 충북지사,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1일부터 NH농협카드 충북도민 문화소비 20% 캐시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월 14일 도민들의 문화소비 지원을 위해 '문화소비365 사업' 일환으로 충북도, (재)충북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문화소비365 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관람, 지역서점 도서구입, 지역영화관 영화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대해 월 4만원, 연 10만원 한도로 20%의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소비365 가입을 원하는 충북도민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에서 회원등록 또는 앱 이벤트 참여 후 농협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의 후원금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문화소비365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문화체험, 문화교육 분야 사업체(단체) 또는 기관으로 현재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소비365 가맹점 신청코너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문화소비365 사업에 현재까지 160여개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300여개까지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소비365 사업 안내, 가맹점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cbfc.or.kr/culture365) 및 카카오톡 채널 ‘충북도 문화소비365’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522-21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충북 문화산업을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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