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주요약수터의 수질안정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주요약수터의 수질안정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주요약수터의 수질안정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루 50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약수터를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인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 등 먹는 물 수질기준 전항목(47항목) 및 강우에 따른 약수터 수질변화 등에 대해 조사를 추진한다.

신현식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약수터의 먹는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 조사를 추진하겠다”며 “오염 원인별 적정 관리방안을 제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