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비치발리볼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머드축제장 인근 해변에서 펼쳐진다.

골프경기의 경우 오는 11월 FISU 기술위원회(TCC)의 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이 자리에는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청권세계하계대회를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조정, 비치발리볼, 골프 등 3개의 선택종목과 양궁, 기계체조, 육상, 배드민턴, 농구, 다이빙, 펜싱, 유도, 리듬체조, 수영, 탁구, 태권도, 테니스, 배구, 수구 등 필수종목 15개를 포함해 총 18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조정 경기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비치발리볼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머드축제장 인근 해변에서 펼쳐진다.

또 충청권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로고도 결정됐다.

골프 경기의 경우 오는 11월 FISU 기술위원회(TCC)의 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