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라오스 폰홍지역 계절근로자 132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는 라오스 폰홍지역 계절근로자 132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는 라오스 폰홍지역 계절근로자 132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은 지난 1월 청주시가 라오스 폰홍 및 사나캄과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한국 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를 위한 교육을 받은 뒤 41개 애호박, 대파 농가 등에서 최대 8개월 간 농촌 일손 지원 후 귀국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하반기 2차 추가계절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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