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12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려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글로벌 브랜드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경철수 기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12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려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글로벌 브랜드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12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려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글로벌 브랜드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성장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사업의 지원트랙 중 하나이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60개 팀을 상대로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치른 뒤 선발된 30개 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1차 오디션 통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10개 팀은 최대 4000만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지원 하는 등 사업화자금을 총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글로벌 유형의 주관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인프라)을 활용해 참여기업에 보육 공간, 글로벌 역량진단, 글로벌 팝업스토어와 직‧간접 투자 등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스몰 브랜드들의 약진이 국내 및 세계인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타트업이자 소상공인의 롤 모델로 본격 육성, 지역을 넘어 시장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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