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메키칼㈜ 이대희(왼쪽) 대표이사가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성원메키칼㈜ 이대희(왼쪽) 대표이사가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성원메키칼㈜ 이대희 대표이사가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김병선 ㈜제이에이치씨 대표이사와 한문석 ㈜아이앤에스 상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대희 성원메디칼 대표이사는 혁신성장전략을 통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중심정맥관(C.V.C) 국산화 성공, 국내 최초 브레이딩 카테터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 신산업 분야 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며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의료기기 시장의 자립적 기술발전과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이 대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공장을 구축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인재 95% 이상 채용을 통한 인력양성, 협력업체 상생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병선 제이에이치씨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 화학기술기업’이란 회사 비전아래 법적 규제물질을 100% 대체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방폭설비 및 스마트 자동화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화학물질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문석 아이엔에스 상무이사는 직장 내 일·가정양립 제도를 도입, 확산해 가족친화기업,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도내 고용평등을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또 한 상무는 충북 최초로 일터나눔 HUG 우수기업 및 노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일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상공의 날’행사는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로, 청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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