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왼쪽) 괴산군수는 9회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故)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송인헌(왼쪽) 괴산군수는 9회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故)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송인헌(사진) 괴산군수는 9회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故)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고 최정환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했던 천안함 피격 전사자 46명의 용사 중 1명이다.

괴산군은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위문하고 있다.

송 군수는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하다”며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제정된 ‘서해수호이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이다.

올해는 3월 넷째주 금요일인 22일이 ‘서해수호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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