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 청주 청남대(청남대관리사업소장 김종기)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카멜리아힐(대표이사 양정우)이 26일 관광 및 마이스(MICE)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날 제주 카멜리아힐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 전략과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여름철 등 비수기 극복을 위한 대표 꽃축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MICE사업 관련 관광 행사 유치 협력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약속했다.

이날 청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 카멜리아힐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제주도 민간 관광사업자로는 유일하게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여름철 수국 축제로도 유명해 최근 수년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MICE사업 활성화 및 대표 꽃 축제 운영 방안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태관광 도모 등 청남대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