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청원구 E사립유치원이 폐원할 경우 원아를 인근 유치원에 분산 수용하겠다고 1일 밝혔다.

E사립유치원은 하루 앞서 지난 31일 폐원 결정에 대한 학부모 회의를 가졌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16학급 규모의 E사립유치원의 총 307명의 원아 중 2019학년도 3월 초 초등학교 취학대상자인 119명을 제외한 188명에 대해 인근 공립유치원 6곳과 사립유치원 3곳에 분산시켜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분산 수용예정인 유치원과 학부모 여건 등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E사립유치원 인근 공립학교 유휴교실에 원아를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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