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청주시금고 선정기준 및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연대는 2일 청주시금고 공모과정에서 130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써냈다가 2금고로 선정된 뒤 36억원으로 조정해 ‘제안서 허위기재논란’을 빚고 있는 KB국민은행에 대해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청주시에 금고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논평자료를 냈다.
충북참여연대는 제1금고로 선정되지 못하면 제3순위보다 높게 협력사업비를 제시해 2금고로 선정된 뒤 조정신청을 하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