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롯데아울렛 청주점 등 46개 기업·단체가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1사 1하천 사랑운동'이 58회 2100여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청주 무심천과 가경천, 율량천의 주변 잡목 제거와 생활쓰레기 정화 활동에 이들의 봉사활동이 지난 한 해 동안 큰 역할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 여름 태풍과 많은 비로 하천 물이 불어나면서 떠내려 온 각종 생활 쓰레기를 이들 덕분에 많이 치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1사 1하천운동이 생활 속에서 자리 잡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와 유용미생물(EM) 방류 활동 등 생태계 보호활동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상흔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원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