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부서별 인재육성 종합대책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부서별 인재육성 종합대책안 마련을 지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부서별 인재육성 종합대책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충청권에 경제력이 집중될 것이고 누가 어떻게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선두주자가 결정 될 것"이라며 "오송 250만평 국가 산단을 추진하고 있지만 당장 큰 기업이 들어올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0년 후를 내다보는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을 통해 충북의 기업 입주 그릇을 키우고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충북의 100년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이야말로 가장 크고 중요한 SOC"라며 "인재육성에 대한 투자 효과는 수십 년이 지나야 볼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청년 기업인 특별 양성교육 등 다양한 제도를 개별 부서별로 발굴하고 검토한 후 담당부서에서 종합 정리해 인재육성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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