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박제세(왼쪽부터) 부학생회장, 김수갑 총장, 박현진 총여학생회장, 윤종민 기획처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NCSI 1위 기업 시상식 국립대학부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 박제세(왼쪽부터) 부학생회장, 김수갑 총장, 박현진 총여학생회장, 윤종민 기획처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NCSI 1위 기업 시상식 국립대학부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시상식'에서 국립대학교 부문 1위에 올라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대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임을 입증했다. 충북대는 지난해 보다 1.3% 향상한 79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윤종민 기획처장, 박제세 부학생회장, 박현진 총여학생회장이 함께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대는 개신캠퍼스를 주축으로 캠퍼스 광역화와 특성화를 이루고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설립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레지덴셜 칼리지(RC)교육은 거주공간이었던 기숙사를 생활 체험 공간으로 전환해 공부는 물론이고 문화, 예술, 체육, 봉사 등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충북대는 다양한 대학역량사업을 펼쳐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고 창업교육우수대학 선정, 정시입학생 수능평균 상승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수갑 총장은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가의 중추대학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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