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천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이 지난 22일 오전 제천시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와 제천시 사회복지담당자는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통해 장기소액연체자에게 채무정리를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1000만원 이하의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의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천시에는 현재 200여명의 시민들이 지원신청을 했다.

김용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장은 "좋은 제도인 만큼 널리 홍보돼 많은 서민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한 지원제도의 지속적인 발굴로 서민경제에 보탬을 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