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2일 오전 충북영업본부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2일 오전 충북영업본부 현장경영에 나섰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2일 오전 충북영업본부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은행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도내 영업점과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이 은행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사무소장과의 대화, 경영목표 달성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에서 태 본부장은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SK하이닉스 신규투자 등 충북경제 전반에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도민과 농업인들에 사랑받는 영업본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은행장은 △지속성장 1+운동 실천을 위한 고객중심 신뢰경영 △미래경쟁력 확보 △선순환 수익구조 구축 △선제적 리스트 관리 △금융전문가 양성 등을 당부했다.

지속성장 1+운동은 올해 농협은행이 내걸은 사업모토로 지난해 첫 손익 1조원을 돌파한 만큼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은행장은 "지난 한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준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에도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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