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8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도가 8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가 8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는 충북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으로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877개 농가와 기업에 11만20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 13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가뭄에 단비와 같은 사업으로 일손봉사가 더 크게 도약해 인력난 걱정없는 충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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