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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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올 들어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접수한 결과 사상 최대치인 105건 438억9000만원의 융자를 신청했다.

시는 매년 4회차 중 1회차가 많지만 2016년 40건, 2017년 69건, 2018년 73건, 2019년 105건으로 최근 4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도 44% 증가한 수치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도 반영됐지만 중소기업 지원 자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는 최근 10년 이내 시의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적이 없는 신규 신청이 60%를 넘긴 것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다.

시는 서류심사 후 다음 주 중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말에 최종 융자추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2차 경영안정자금 접수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일간 청주시 기업지원과(☏043-201-1422)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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