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과 옥천의 상습 결빙지역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영동과 옥천의 상습 결빙지역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영동과 옥천의 상습 결빙지역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자유한국당·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옥천과 영동의 상습결빙지역에 각각 2억원씩을 들여 미끄럼방지시설과 결빙주의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추가로 5억원을 들여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는 대책을 국토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들었다고 16일 밝혔다.

박 의원은 국도4호선인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약목리 구간이 상습결빙(블랙아이스)으로 교통사고가 잦아 올 1월에도 연쇄추돌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해 꾸준히 안전대책의 시급성이 제기돼 왔다고 전했다.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대전시 동구 세천동 구간 중 군북면 도로도 마찬가지로 상습 결빙구간으로 분류돼 오는 8월까지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동남4군 상습 결빙지역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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